작성일 : 99-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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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퇴행요법에 대해서 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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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갸이
 조회 :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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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진 않나요?
최면상태에서
트랜스상태에서
다른 영이 들어오기 쉬워진다던데요
몇년전부터 전생퇴행최면을 해보고싶었는데
혼자서는 잘안됩니다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깨어나기도 하고요
요샌 덜하지만 그동안 악몽꾼것도
왠만한 공포영화는 다본거같습니다
나중엔 괴물에게 애교까지 부렸지만요
치료비는 얼마나 될까요?
학생이고 그리 심각한 증상도 없는데
단지 전생을 알고싶다는 나름대로의 필요성을 느끼는것만으로
김영우박사님이 받아주실지 모르겠습니다
급한 환자들도 많을테니까요
요즘 혼자사는데 밤에 잘때면 내안에서 남자목소리여자목소리도 들립니다
전엔 새벽에 장송곡이 들리기도했고요
제가 무슨 생각을하면 예를 들어 싫어..라고 생각하면
그게 메아리가 되서 싫어 싫다니까 절루 꺼져.이런식으로
남자여자목소리가 새되고 점점 커지는 소리로 메아리치고
전 놀라서 잠이 달아나고 거의 매일밤을 새고 낮에 잠깐 자는둥마는둥
하고 있습니다
새벽에도 말없는 전화가 오고 초인종이 울립니다
꼭대기층인데 잠긴 옥상에서 발자국소리가 들리고
예민한탓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누군가 지켜보는 느낌입니다
한1년 중요한일이 끝나면 단전호흡이나 수련을 시작하고싶습니다
전생퇴행도 그때쯤 하는게 나을까요?
여러가지 문제로 일이 손이 안잡히는데 퇴행부터 하는게 나을까요?
지금도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창문 열리는 소리..발자국소리..
무섭습니다
잠을 자다 눈을 뜨면 누가 내려다보고 있을것만 같습니다
괜한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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