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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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502, 506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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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우
 조회 : 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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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 지난 번 답변대로 이런 모든 갈등은 지나가는 터널속에서 떠오르는 상념
의 전형적 패턴입니다. 그것은 내면의 저항과 의식의 저항, 편견과 선입관, 교
육과 교리속에 찌들어 있는 자신의 의식구조와 사고 행태를 그대로 반영하는 그
림자의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마치면 고민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을 바꾸십시오. 고민과 갈등은 숨쉬는 것처럼 삶의
필수조건임을 알아야하지만 치료를 요하는 사람들은 그 정도가 심해 자신에 대
한 조절기능을 상실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효율적 기능을 어느 정도
상실했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은 환자라는 분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치료목표는 진정한 "홀로 서기"입니다. 병원과 치료를 졸업하기
위해 여러분도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의 상태에 대해 저는 걱정하지 않습
니다. 머잖아 해결될 것으로 보니까요.
502 - 문화영씨나 그 수련에 대해 저는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앞에서도 여러분
이 질문하셨지만 간단한 답변만 올렸었습니다. 자신의 잣대와 느낌으로 판단하
십시오. 정령이나 다른 초현상에 대해서도 저는 지엽적인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빛과 그들의 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506 - 위의 답변처럼 여러분의 느낌과 판단으로 각 인물을 평가하십시오. 저는
그런 판단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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