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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상태란 무엇인가?

가끔 TV나 영화에 소개되는 최면시술을 보면 마치 마술처럼 보인다.최면에 걸린 사람은 건 사람의 지시에 따라 판단력을 잃은 채 조종당하는 것처럼 행동하여 완전히 자기통제력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보인다.어떤 지시라도 따르고, 깨어나면 완전히 그 사실을 잊어버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다.

최면에 걸린 사람은 자신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분명히 알고 있고 자신의 가치기준에 따라 받아들일 수 없는 지시는 받아들이지 않으며 하기 싫은 말 또한 하지 않는다. 화면에 비치는 모습은 완전히 딴 세상에 가 있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완전히 정신이 말짱한 상태에 있고 깨어난 후에는 최면상태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기억한다. 불행히도 TV나 무대에서 보여주는 과장되고 왜곡된 최면의 모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최면치료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두려워한다. 그렇다면 최면의 진정한 모습은 어떤 것일까?

최면이란 현상의 기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01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최면상태

재미있는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긴 시간이 금방 흘러버린 것처럼 느낀다. 지하철을 타고 가며 딴 생각에 잠겨 중간 중간의 안내방송이 안들린다. 잠들기 직전의 몽롱한 상태에서 어떤 영상이나 생각들이 머리속에 맴돈다.이외에도 어떤 일이나 생각에 깊이 빠져서 주위환경이나 자극에대해 둔감해진 상태는 모두 일종의 최면상태로 볼 수 있다.

02최면상태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최면상태에서도 의식이 또렷하고 판단력이 정상이기 때문에 언제나 자신이 원할 때 깨어날 수 있다.최면상태가 평소와 다른 점은 자신의 무의식이 평소보다 활성화되어 표면에 가깝게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최면상태에서는 표면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한다고 보면 된다. 최면중간에도 원한다면 자기 마음대로 깨어날 수 있고, 화재가 난다거나 대피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지체없이 대피할 수 있다. 최면상태는 영화를 보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마음의 한 부분(무의식)은 영화 속에 들어가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지만 다른 한 부분(표면의식)은 자신이 지금 영화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잘 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현실로 돌아오지 못해 영화 속에 남는 사람이 없듯 최면상태도 마찬가지다.

03최면을 건 사람이 시키는 말이나 행동을 무조건 따를까?

그렇지 않다. 앞에서 얘기한대로 최면상태에서도 의식과 판단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지시나 범죄, 거부감을 느끼는 말이나 행동은 거부할 수 있다.

04깨어나고 나면 기억이 날까?

최면상태에서 자신이 말하고 행동한 내용을 모두 기억한다. 아주 깊은 최면상태로 들어갔던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부분적인 기억을 못하는 수도 있지만 드문 일이다.

05최면감수성이 낮으면 최면상담를 받을 수 없는가?

그렇지 않다. 능숙한 상담자는 적절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각각의 환자들에게 맞게 유도함으로써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최면상담는 반드시 깊은 최면상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최면감수성자체보다 환자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상담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같은 심리적 저항을 줄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06최면상담가 다른 치료보다 나은 점이 있는가?

일반적인 정신치료에서 쓰는 지지적 상담과 정신분석적 면담은 모두 표면의식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행해진다. 표면의식은 언제나 무의식을 억제하므로 환자의 이런 의식적 저항을 뚫고 무의식 속에 깊이 감추어진 병의 원인에 접근해 가기가 쉽지 않다. 최면은 의식의 저항을 줄이고 무의식의 힘을 활성화함으로써 빠르고 쉽게 원인을 찾아갈 수 있다.
최면요법와 함께 다른 치료방법들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