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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과 빙의

다중인격(Multiple personality)을 최근에는 '해리성인격장애(Dissociative ldentity Disorder)라고 부른다. 다중인격과 빙의상태는 많은 점에서 아주 흡사하여 주의깊은 감별진단능력이 요구된다. 옛날에는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환자들을 보면 무조건 '귀신씌웠다'고 생각한 것이 동서양의 공통된 판단이었지만 현대적 심리학이 발달하면서 '귀신'이란 개념을 배재하고 '다중인격'이란 개념으로 이론적진화를 해온 셈이다.

그러나 이런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환자들은 너무나도 많다. 정신의학적으로 해리현상(Dissociation)'이라는 것은 어떤 충격을 받았을 때 그 사람의 성격일부가 떨어져 나와 독자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때 그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말과 행동을 하고 나중에는 자신의 그런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다중인격이나 빙의현상을 설명할 때 정신의학자들은 언제나 '해리현상'을 내세우지만 그것은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
01다중인격의 발생원인

자아의 다양한 성격, 종속적 혹은, 하위인격의 작용은 건강한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늘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감정적인 충격과 상처'는 그 사람의 인격의 한 부분이나 조각이 떨어져 나오게 한다. 이 조각난 인격들은 떨어져나올 때의 감정과 성격을 그대로 계속 유지한다. 즉 사건당시의 욕구를 충족시키려하고 당시의 정서상태에 계속 고정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하위인격들은 무의식적인 충동이나 그 사람의 여러가지 취향을 결정짓는힘이 되고 감정, 신체, 사회성, 습관등에 많은 영향을 주게된다. 극심한 신체적,감정적, 성적학대를 어린 시절에받으면 이런 인격의 분리가 완전하게 일어나 두개이상의 뚜렷이 구별되는 독립된 인격을 가지게 되고 이 서로 다른 인격들이 교대로 그 사람의 행동을 지배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다중인격(해리성 인격장애)라고 부르며 이런 현상을 보이는 환자의 95~100%가 어린 시절에 근친상간이나 학대를 받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인격은 서로 다른 취향과 나이, 특징을 보이며 드물게는 환자 본인은 젼혀 모르는 언어를 구사하기도 한다. 현재 최면을 통한 진단이 가장 믿을만하고 효과적인 진단수단이 되고 있다.

02[치료사례] 다중인격

30세의 여자환자인 이모씨는 만성적인 자기비하와 우울증에 시달려왔다. 여러군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별 도움이 되지않아 최면치료를 받게 되었다.

최면상태에서 환자는 '자신의 일부가 떨어져나와있다'고 했고 떨어져 나온 인격은 8살의 소녀인'정희'라고 말했다. 최면상태에서 '정희'를 불러내어 대화를 나누며 '정희'가 가진 문제들에 대해 해결해나갔다. '정희'는 엄마와의 충돌과 매질을 무척 싫어 한다고 했고 그것을 피하기 위해 자기는 따로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언제나 자신이 없고 그러면서도 늘 화가 나있는 '정희'의 상태가 바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들과 같았다. 상황에 대한 설명후에 전체 인격으로의 재결합을 유도하여 '정희'는 자신의 주체성을 포기하고 전체 인격속으로 다시 녹아 들어갔고 그 이후 부터 환자의 증상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