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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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과 515님에 대한 이견 ..(의문을 갖는다는것은 또다른 발전이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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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하
 조회 :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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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글을 잘 읽어 보았읍니다.
두분이 주장하시는 의도 역시 나름대로 이해하겠구요.
그러나 나름의 제 생각을 드리고 싶읍니다.
이 세상에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 특이하게 이곳은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 사
람들이 많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박사님의 치료가 그분들에게 중요하지만 두분
이 말씀하셨듯이 스스로 일어서는 건 더욱 중요한 일이지요.
그런측면에서본다면. 여기가 토론의 장이아니라... 전쟁터가 되더라도 열렬하
게 자신의 생각들을 올리고 싸우고 하여야 할것입니다.
자신의 생각들을 수정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그 의미를 찾고 싶군요.
신을 모르는 사람들은 신이 있음을 알고 ... 진리를 찾는다는 생각조차 못했든
사람들은 진리가 무엇인가 생각하게되고...처음에는 호기심에서 부정적이시각으
로 원효대사니..제갈공명이니..하는 사소한 현상에 의문을 가질찌라도 ... 자신
의 지식과 경험이 늘어가면서 점점 진실로 믿게 되는 게 인간이 아니든가요.
자신과 다른 인간의 수많은 생각들을 어찌 단발마의 비명도 없이 받아들일수
있겠읍니까 (히~~표현이 조금.~~)
오히려 자신의 속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위험할 수있지요.
병의 근본적인 치료라는 측면에서는 토론역시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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