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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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228, 230, 23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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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우
 조회 : 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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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누군가가 영적능력이 있다고 할 때 여러분은 먼저 그의 태도를 봐야할 겁
니다. 자신의 능력이라는 것에 대해 자만하거나 오만한 자세를 보이지 않는가?
영적인 일들을 모두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낙관적인 자세로 일관하지 않는가?
어떤 특정한 방법이나 기술이 대단한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무엇보다도 여러분 자신이 그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직감적인 feeling을 믿는것
이 좋습니다. 영적인 치료와 빙의에 관한 작업은 언제나 치료자의 최선과 가장
순수한 태도를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힘과 권위로 그런 존재들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바탕에는 사랑과 이해, 연민과 용서의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빙의나
다중인격자체를 제2, 제3의 환자로 취급하고 다루어야 완전한 치료는 이루어집
니다. 종교적, 무속적인 빙의치료가 거의 실패하는 이유는 이런 원칙을 모르고
권위와 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밀교의 수행과 수련뿐아니라 어
떤 수행방법도 진리를 추구하는 순수한 마음으로부터 멀어질 때 자신을 찌르는
칼날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
이 길이요 수행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28 - 자신의 능력과 그릇에 맞게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는 사람들
은 많은 공부와 함께 진리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합니다. 영혼의 성장이란 내면
의 성숙과 진리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더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그릇
을 키워갈 때 능력과 사랑도 역시 비례하게 되겠지요. 치료자의 자질중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들에 대한 "사랑"입니다.
230 - 영혼의 흐름에 대한 지식은 대단히 복잡합니다. 덩치가 큰 동물들의 영혼
이라고 해서 더 큰 영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그들이 육체의 삶
을 마감한 후에도 그 곳에서 그토록 오랜 세월 머물러있는다는 것은 영혼의 순
환의 법칙에 맞지 않습니다.
231 - 영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길이 있겠죠.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줄 수 있는 조언은
"진정으로 객관적인 태도와 열린 마음을 가지고 모든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최면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은 우리의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모든 종류의
활동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최면치료에서 최면감수성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치료자와 환자의 신뢰와 호흡이 맞는다면 아무리 낮은 최면감수성을
가진 사람도 별 문제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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