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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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275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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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우
 조회 : 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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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체력관리를 위해 저는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뭔가 건강을
위해 좀 해야한다고는 생각하면서도 바쁜 관계로 차일피일하고 있습니다. 명상
에 대해 저는 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자체를 명상처럼 해야한다
는 생각을 하고 있고 매 순간의 의식의 명료함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명상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쓰는 만큼 채워지고 비운만큼 찬다는 생각도 마찬가
집니다. 건강에 대해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을 때 그 건강은 위협받지 않는다는
묘한 역설을 반농담삼아 한 친구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 저는 그런 마음으
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기는 할겁니다.
누구나 강철은 아니니까요.
275 - 말더듬의 사례는 비교적 가벼운 것 같지만 그 치료경과는 매우 복잡할 때
가 많습니다. 환자에 따라 모두 다르니 전생요법이 꼭 필요하다고는 말할 수 없
지만 일부 환자는 분명 그것으로 고친 적이 있습니다. 빙의도 빼 놓을 수 없는
감별진단사항입니다. 써 놓으신 이론들에 대해 저는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그럴 듯해도 치료결과가 없는 이론을 저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초개아적, 영적최면치료는 일반 최면치료자들이 잘 모르는 분야입
니다. 모르기 때문에 비난할 때도 있지만 세월이 가면 모든 의학은 뿌리째 바
뀌게 될 것이고 그 변화의 바탕에는 인간의 영적이고 초개아적인 면에 대한
이해가 자리잡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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