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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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전생퇴행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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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성철
 조회 : 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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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글을 올리는 사람들중에는 전생퇴행치료에 대해서 단순히 호기심을 갖
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정말 절실한 심정에서 글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을거
라 생각됩니다
전 후자의 입장으로 이 글을 씁니다.
전 stuttering에 관해 선생님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stutterer로 살아오면서도 stuttering이 뭔지도 모릍체 힘든 생활을
해 왔는데 대학 졸업후 나름대로 자료를 찾아가며 연구한결과 stuttering의 실
체에 대해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stuttering의 역사는 성경에 나오는 Moses로 부터 시작될만큼 오래됐지만 그에
대한 그에 대한 연구실적은 아주 미비한 실정입니다.
stuttering의 원인을 뇌의 특정부위의 이상,auditory feedback의 이상,근육운
동 계통의 불협음 등 여러가지로 유추하고 있지만 어느것 하나 확실하게 인정받
는건 없고 게다가 치료법도 수 많이 보고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중에는 서로
상반되는 방법도 있음) 그 어느 방법도 객관적이고 공인된 치료법은 아직 없는
현실입니다.
speech theraphist(거의 speech pathorogist)는 주로 fluence shaping theraphy
(말을 할때 연장하여 말하거나 "음","어"등을 넣어 말하기)나 modifying the
stuttering pattern(쉽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 지나친 긴장없이 이야기하는 방
법 개발)등 stuttering을 행동적 병리현상의 관점에서 치료에 접근하고
psychiartist는 psychotheraphy등 심리적 병리현상의 관점에서 치료를 시도합니
다.
그러나 제 좁은 소견으로는 둘다 모순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stuttering이 단순히 행동주의적 병리현상이라면 왜 대다수의 stutterer들
이 혼자있을때는 stuttering 이 발생하지 않는데 소위 특정상황(발표,연설,기
타 어려운 상황)에서는 stuttering이 발생하는지 그 메커즘을 규명하기 어렵
고,반면에 심리적 병리현사이라면 항강박증제나 안정제 투여시에도 나타나는
stuttering을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 의 복합양상으로 이해
하고 있습니다.
stuttering은 제 3자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버벅거림,반복등으로 관찰되지만
stutterer의 내면을 바라보면 매우 복잡합니다.
말을 하기전의 fear,phobia(더 정확히 말하면 Logophobia),말이 막혔을때의
panic,stuttering후의 depression등.....
저 개인적으로는 modifying the stuttering pattern,명상,게슈탈트 심리치료
등 여러가지로 시도해봤으나 솔직히 한계에 부딪힙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past life regression theraphy 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전생퇴행치료의 주 대상이 되는 병리현상들이 뚜렷한 원인도 없는 만성적인 증
상이라는 점에서 stuttering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speech pathoragist들이 최면 치료는 일시적인 효과만 가져다줄뿐 영구적
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치료방법에서 제외하지만,전생퇴행치료는 최면치료와 맥
락은 같이 하지만 한단계 더 위의 치료법이라 생각됩니다
여기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브라이언와이어즈,김영우,설기문님의 책에는 stuttering의 경우에는 전생퇴행
을 시도한 사례는 없던데 최근에 새롭게 보고된 사례는 있는지요?
2.선생님께서는 전생퇴행치료가 stuttering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3.만약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이론적 근거나 임상경험)
4.과연 전생퇴행치료가 stutterer의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고 어디까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1)stuttering(외면적현상)
2)stuttering+panic+depression+logophobia
(외면적현상+내면적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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