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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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278, 279, 282, 283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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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우
 조회 : 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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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 우주의 주파수에 맞추지 못하면 살이 튀어나온다..끔찍한 위협이군요. 주
파수란 그런 뜻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전체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는 영적인
에너지의 튜닝(tuning)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우주의 흐름과 주파수
가 바뀐다는 것은 지금과는 다른 분위기가 주도한다는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
겠죠. 발전과 확장이 없는 폐쇄적이고 굳어버린 사고방식을 버리고 자신을 열어
두는 사고방식을 갖고 산다면 자연히 우주의 주파수에 늘 맞출 수 있을겁니다.
낙태아의 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영적존재의 대부분이 가짜입니다. 어린아이
의 시늉을 하기도 하지만 파고 들어가면 전혀 다른 존재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 깊이 얘기할 기회가 있을겁니다.
278 - "삶에는 목적이 없다."이런 말을 문장하나만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위험
한 일입니다. 앞뒤문맥과 연결되는 전체내용중에서 이 문장이 뭘 말하고 있는가
를 봐야 할 겁니다. 목적이 없는 삶에서 크리슈나 무르티는 뭐하러 남들에게 그
렇게 많은 얘기를 하려하고 생각을 이어나가려 했습니까? 성경구절이나 어떤 말
도 한 문장만으로는 의미를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가 뭐라고 했건 여
러분의 견해를 가지도록 하십시오. 책과 선배들의 말은 우리에게 생각할 자료를
제공할 뿐입니다. 나는 그 문장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같은 현상을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고 어떤 점을 강조하여 말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279 - 빛을 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가끔 본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적 상황이 조
금 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상을 한다는 것이 영향을 좀 주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차분하게 순응해보십시오.
282 - "누군가로 인해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다"라는 것은 그와의 관계나 인연
이 가지는 에너지가 엄청나게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전생퇴행인 경우가 많습니다. 관계의 구조
와 문제를 파악하면 해결책이 나오고 감정적인 에너지의 흐름에도 큰 변화가
옵니다. 같은 문제를 아주 짧은 시간에 극복한 환자들의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283 - "누가 깨달은 자인가?" 이 질문은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를 알
면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는지의 기준이 없고, 그것을 판단할 눈도 지식도 우리
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진 정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수많은 층으로 구성된 마스터들의 세계에서 오쇼의 위치는 아주 하위에 속합니
다. 그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고 그 영향은 긍정적인 것이었지만
그의 한계와 문제 또한 많이 있었습니다. 크리슈나 무르티 또한 크게 다르지 않
습니다. 또 한 사람에 대한 것은 별로 얘기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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