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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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310, 311, 312, 314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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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우
 조회 : 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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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이 분야의 공부를 모여서 같이 하고 제가 치료방법과 이론을 제공하는 모
임이 "한국 임상최면학회"이고 주로 정신과 전문의들과 다른 전문의들로 구성되
어 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열심히 배우기는 하는데 아직 자신을 갖고 독립
적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치료라는
것이 단순한 기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유능한 치료자를 양산
하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억지로 가르치거나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치료자
의 열정과 자질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세월이 가면서 조금씩 유능한 치료자가
나오겠죠.
전생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오늘의 삶에 집중하기 어려울겁니다. 어
린시절의 복잡한 기억속에 우리가 늘 빠져있지 않아도 되듯, 과거의 어려운 감
정과 기억속에 늘 빠지지않아도 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찾아볼 수도 있는 지금과 같은 기억구조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310 - 자신과 대화하는 사람중에는 실제 다중인격이나 빙의환자가 많습니다. 병
적인 증상이나 불편이 있다면 진단을 받아 볼 필요도 있습니다.
꿈이 많다는 것만 가지고 이상유무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꿈의 의미 또한 사람
마다 다르다고 봐야합니다. 잠이 많은 이유가 꿈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다른 문
제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반복되거나 인상이 강한 꿈은 자신의 내면의 어
떤 갈등이나 현실을 반영한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그 의미를 찾아 볼 필요가 있
습니다.
311 - 절대자를 마스터들은 "우주의 근원적 창조력""창조의 힘"이런 식으로 부
릅니다. 마스터들이 최고의 성장에 이르면 이 힘과 일치되는 수준에 오르는 순
간과 과정이 있습니다. 우주의 질서와 운행의 궁극적 의도와 질서가 그 힘속에
있다고 볼 수 있고 이 힘을 인격화한 것이 "하느님"이란 개념과 비슷하다고 봅
니다.
312 - 모기도 생명이고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의 마음의 파장에 반응할 수 있
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경험하신 일도 가능하겠지요. 자신의 상념의 파장이 주
위에 있던 모기에게 무형의 영향을 줄 수도 있었겠지요.
314 - 우리 문화가 주장하는 조상의 개념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윤회를 인정한다면 절대적 조상의 의미는 없어집니다. 다만 예의와 애정
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은 좋은 의미가 될 수 있고 가족과 전통을 지키는 미풍
양속이 될 수 있습니다. 조상신이라고 불리우는 존재들은 사실은 모두 제 3의
영적존재들에 불과합니다. 가면을 쓰고 우리가 가진 조상숭배사상에 편승하는
것이죠. 환생의 사이클은 영혼마다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일률적이 원칙은 없
지만 과거에 비해 요즘은 그 사이클이 짧아졌다는데 대체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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