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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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성격과 꿈에대해서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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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소현
 조회 : 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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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싸이트를 뒤져 봤더니 선생님 홈페이지가 있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선생님을 알게된건 TV에서도 몇번 봤지만, 선배가 빌려준 전생여행
책을 통해서 더 자세히 알게된 것 같습니다. 전부터 정신의학이나 영적인 것(전
생이나 사후세계,존재의 원인과 필요성등)에 늘 호기심과 관심이 있었습니다.
특히 제 성격이 아주 내성적이었기 때문에 제 속에갖혀 있으면서 저와 주고받
은이야기들, 그중 풀리지 않는 것들을 누군가와 상의를 하고 싶은것이 많았습니
다. 그런데 일반사람들은 이런애기를 아주 꺼려하더군요. 저, 몇가지 고민이 있
는데 좀 들어주실래요?...
첫째,이중성격에 대한 고민입니다.
저는 제 자신과 이야기를 자주한답니다. 화가나면 진정도 시키고 위로도 하
며 제 행동중 이상한 것이 있으면 질문도 합니다.그러면 어쩔때면 썩 괜칞은 해
답을 얻기도하죠. 하지만 제가 힘들어 하는 것은 제가 제자신을 들여다보면(어
떤 판단을 해야할때) 검은 악마와 흰 천사가 있는 데 항상 싸우며 그 사이에 삼
각구도를 그리며 제가 있는것이 연상이 됩니다.그리고 가끔 태극마크가 돌아가
는게 떠올라요.(제가 말은 잘 못해도 머리속에 연상을 잘하거든요) 제가 우유
분단한 성격인 것은 알지만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나 힘든 부분이 한두가지
가 아니에요.
둘째,꿈인데요
저는 꿈꾸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그 소재나 내용에 있어 다양하기때문에 어쩔
때면 영화보는 것보다 재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꿈때문에 잠을 많이 잔다
는 것과 항상 머리가 맑지않아 꼭 낮잠을 또 자야하는 겁니다.또 이 꿈은 왜꾸
었을까 고민한다는거죠. 저희 엄마는 꿈이 잘 맞으시거든요. 따른 꿈은 그냥 잊
어 버리는데 요 근래 어린아이(강아지도 가끔) 꿈이 자주보여요.아이를 보면 가
슴이 찡하기도하고 푸근하기도한데 마치 내 자식같기도하고(전 미혼임),싫은 감
정은 아닌데 너무 자주 보이니까 신경이 쓰이네요. 선생님 꿈의 내용이 말하는
것은 무엇이며, 꿈을 안꾸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어느 것이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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