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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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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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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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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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최근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하려고 들지 말고 빛에게 맡기라는 말씀이 가슴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이 없나 찾아다니고,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아다니려 애썼는데
그런 애씀보다는 빛에게 요청하는 것이 더 "정도"를 걷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
었습니다.
빛이 피상적으로 느껴졌는데
보이지 않는 통신망을 사용해 핸드폰 시스템을 간단히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이런 방식으로 나도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수시로,, 빛으로 표상되는 전체의식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뭔가 절차와 마음준비와, 빛의 시각화 등등은 모두 배제한 채
쉽게 빛과 연결되고자 합니다.
이 세상은 내가 보고자 하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말에 대해서도 겸허히 받아드
립니다.
나의 의식과 생각이 가진 힘이 크기에 함부로 말하고 생각하지 않으려 합니다.
나의 개체의식 에고가 차지했던 부분은 줄이고, 빛과 전체의식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통해 빛과 하나됨으로써
내가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나일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이 되어,
그러한 삶을 느끼고 즐거워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선생님께선 이 모든 말을 처음부터 해주셨던거 같은데
이제야 감잡았네요.
열등생도 공평하게 사랑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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