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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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퇴행치료"과 "빙의치료"의 상관관계를 설명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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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ZELATOR
 조회 : 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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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질문은 다음과 같읍니다.
처음에 선생님의 저서와 말씀을 보고 들었을 때는 그 주제의 핵심이
"전생퇴행"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물론, 그때 이미 선생님은
"빙의"현상까지 깊이 연구하고 계신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첫번째 책인
"전생여행"이 그랬었다는 말인데요, 그 후 강연등에서 그리고 인터넷
WEB페이지상에서 "빙의"현상에 좀더 중점을 두시는 것 같았고 이제는 거의
그쪽을 중심으로 하고 계신 것 같읍니다. 그러나 물론 한편으로는 선생님께
선 계속 "전생퇴행"또한 계속 연구하고 계시리라 예상은 하고 있읍니다.
일단 저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전생퇴행"와 "빙의"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 차이가 있읍니다. "전생퇴행"의 경우에는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영
적 존재"들과의 접촉이 (일반적으론)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쪽으로의
"부담"이 없다는 점이 있읍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분석치료"
와 아주 유사하며 결국 "과거"의 기억을 토대로 치료를 하던 기존이 방법들
의 연장선상에 놓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빙의"현상으로 들어가면
이때는 아주 실질적인 "힘"의 문제로 넘어 가게 됩니다. 바로 "영적 힘"에
대한 것인데요, 이전에 그리고 최근에도 "퇴마"라는 다소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많은 용어를 쓰면서 그러한 활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의 또는
타의로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지곤 했읍니다만, 그중에서 비교적 "건강"하게
활동을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 그리고 선생님의 경우에는 분명하게 그 대상
이 되는 "세력"들과 능히 맞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 사실
이 그러하구요. 그러나 그런 "능력"이라는 것이 아무렇게나 갖추어 지지는
않는 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여기에서 제 질문이 나온 이유가 나오게 됩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치료자"의 과정에 대한 질문도 사실은 "전생퇴행"쪽에
좀더 무게를 두었던 것이었는데, 그 이유는 "빙의"현상을 다루게 될 경우
부딪히게 될 상황에 대해서는 그 대처 능력이라는 것이 우리가 아는 "이론"
만으로는 쉽게 되지 않는 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치료의 내용중에 분명히 "전생퇴행"과 "빙의 치료"의 이용이
구분이 되리라 예상하고 있구요(물론 그 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또 그둘
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치료효과가 클 것이라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좀더 "일반적"으로 그리고 "1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 또한 "전생퇴행"이 아닐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의미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읍니다
1. 이제까지의 선생님의 경험과 연구로 볼 때 "전생퇴행"과 "빙의 현상"
의 적용이 각 환자의 경우에 어떻게 구분, 적용 되어졌는지요?
즉, 그것이 분리되어 각 증상에 따라 적용되는지 아니면 둘 모두를 함께 사
용하는 경우가 많은지 그 실제 치료시 적용 여부가 궁금합니다.
2. 최근에 선생님께서 "빙의 현상"쪽으로 말씀을 많이 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요? 실제 그 퍼센티지가 높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최근의 선생
님의 연구 부문이 그쪽이어서 그런 것이지 궁금합니다.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전생퇴행"도 아직 더욱 많은 연구와 또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치료자의 능력과 연관된 질문인데요, 만약 치료자가 "빙의" 치료까지
하기에는 객관적으로 능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경우라면 "전생퇴행"만을
로 치료하는 것은 어떠한지요? 그것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반드시 "빙의"치
료까지 들어가야 하는게 좀더 바람직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
언제나 질문에 상세히 답변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영혼이 나날이 더욱 풍족해 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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