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6-11 00:00
|
박사님 책들을 읽고 느끼는 혼란스러움.
|
 |
|
글쓴이 :
 조회 : 2,151
|
일단 "전생여행"이라는 책은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를 읽은 후,
솔직히 좀 혼란스럽습니다.
먼저 저는 공대졸업이고, 전문 지식은 별로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황당한 질문이지만,
소위 "지혜의 목소리"들을
박사님께서는 왜 선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박사님께서도 혼란이 있으신지요?
어떤 악한 존재가 선한 모습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보신 적은 없으신지요?
데미안에서 이런 구절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유혹하는 자와 인도하는 자는 구별할 수 없다."
책 2권을 연속으로 이틀만에 읽은 후 느끼는,
솔직한 제 마음입니다.
막상 쓰고 나니 좀 무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박사님께서는 이해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