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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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149, 150, 15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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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우
 조회 : 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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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수맥파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방의
어느 학자는 수맥파가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기도 하고요.
제 생각으로는 사람마다 그의 복합적인 에너지장의 형태와 상태에 따라 긍
정적인 영향을 받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맥파도 전자파처럼 분명히 생체에 어떤 영향을 줄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씩 전자파에 대한 문제점들이 밝혀지고 있는 시점이므
로 앞으로 다른 종류의 파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더 밝혀지리라고 봅
니다. 수맥연구가들의 주장은 지나치게 과장되고 일방적인 부분도 있으리라
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부정적인 영향이 클 수도 있을겁니다. 자손의 건강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좀 지나친 얘기가 아닐까요?
149 - 그 장면은 전생의 기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혼자 하지 않고 조금
도와준다면 의미있는 여러 장면들을 볼 수 있을겁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강한 호기심이나 대인관계의 문제로도 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정한 사
람과의 복잡한 인연으로 얽힌 문제해결을 위해 전생퇴행은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혼자 할 때 잠이 드는 것은 내면의 저항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150 - 조상을 기억하고 공경하는 것은 미풍양속입니다. 그런 마음을 표현하
고 가족이 모여 유대를 확인하는 것이 제사의 기본목적이라면 그것은 건전
한 의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상에게 잘못하면 자신들에게 화
가 올지도 모른다는 무속적이고 기복적인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영적인 세
계에 관심을 가지는 것과 영적인 존재들에 대해 어떤 두려움이나 기대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적절한 시점에 더 깊이
이야기할 수 있을겁니다.
151 - 인간의 본질은 영혼이며 몸은 그 본질을 담았던 그릇으로 볼 수 있
습니다. 기능을 다한 몸이라해도 소중한 기억과 공경심을 가지고 다루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화장과 매장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장례를 치루는 사
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그 형식을 정하느냐 하는 점이 더 중요할겁니다.
화장을 하면 자손에게 화가 미친다거나 하는 무속적인 태도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문화권에 따라 치이가 나는 문제이고 그 사회의 형편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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