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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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님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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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무한랑
 조회 :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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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으신 말씀 이십니다.
님의 글에 충분히 공감을 가지고 저와 어느 정도 같은 사상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에너지 파워와 우리나라의 중간단계의 영적인 수준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개 쓴 글이 "도인인척 하며,잘난척 하는 글" 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도인도 아니고 잘난척 하는 사람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일 뿐 입니다.
여러분과 같이 진리를 갈 구 하고 박사님과 보편적인 의견을
나누면서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려고 노력하는 한 인간일 뿐입니다.
저도 완전한 인간이 아닌지라 부지불식간에 나쁜 말, 글이 튀어나옵니다.
항상 그런 말들로 다른 님들이 상처받을 것을 생각하면 제
자신이 그 때문에 더 많이 괴로와 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하는것
같구요...좀더 남을 베려하는 맘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처음부터 완성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겠지요..완벽한 존재라면
왜 이 땅에 태어났겠습니까..서로 나구고 부딪끼고 얽히면서 배워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저도 잘 안됩니다. 그리고 너무 힘이 듭니다.
그러나 여기 게시판 지기님들이 이끌어주고 밀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것...그게 바로 작은 사랑이 아닐까요...
정말 주제 넘을 글을 써서 미안합니다....
어떤 시시비비가 있어서 인지 글을 안쓰신다고 하신분이 계신데..
그런 기분 느낀것은 그저 감정일뿐...여기 어떤 게시판 지기님도
님을 비난하지 못하고 님을 욕하지 않습니다..
우린 그저 같이 가는 소울메이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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