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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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610, 611, 612, 613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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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우
 조회 : 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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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 얻은 것은 태산같은 일이고 잃은 것은 개인생활과 시간입니다. 마스터들
을 만나서 바뀐 내 삶의 방향은 없습니다. 예전의 방향이 좀더 확실하고 구체적
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저는 환자와 최초의 고통을 함께 하는 사람이 아니고 마
지막 고통을 함께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혼자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들이 자신만의 힘으로 회복되려고 힘
쓰는 것은 대개 치료에 자신을 노출시킬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항을
자신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610 - 최면을 체계적으로 공부한다는 것은 우선 책을 많이 읽고 많은 시술을 해
봐야 가능합니다. 아직 국내에는 믿을만한 최면 교육기관이 없습니다. 있다 해
도 아주 초보적이고 도식적인 최면치료의 수준에 머물러 있고요. 모여서 그런
시술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안되지만 능력에 부치는 환자를 고치거나 변화
시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가 만든 최면학회는 초보적인
교육을 받기에는 너무 전문적인 환자 사례와 이론 중심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반인을 위한 초개아적 최면의 고급이론강의 같은 것은 언제 시간이 나면 할
계획도 있지만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611 - 자신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면 서서히 그런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겁니다.
612 - 물론 성모는 실재하는 영혼이고 예수나 석가와 같은 수준의 영혼이라고
마스터들은 말합니다.라마 크리슈나..등은 성모와 인연이 깊은 영혼이며 성모
의 의도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라는 말은
어떤 개인을 말한다고 보기보다 올바른 정신운동 전반을 말한다고 보는 것이 나
을겁니다.
613 - 무엇에 대한 두려움이건 원인이 있을테니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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