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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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사춘기? 하나의 성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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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파스텔9
 조회 : 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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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 님의 글을 읽고 동감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더불어 바쁜 생활 속에서 꾸준히 답변해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하구요.
여기에 가끔 씩 들려서 읽어 내려가다 보면 같은 느낌과 나름대로의 삶의
의미를 찾는 분들이 많다고 보아집니다.
선생님의 답변이 짧으면서도 길게 내려서지 않는 것은 나름대로의
지식 체계와 정보는 무한한데, 그것을 그냥 오픈 시키기에는 나름대로의
주의가 필요해서인것 같습니다.
현학적인 지식으로 나열하기에도 부족하고...결국은 우리가 죽으면서 알게
될 또 다른 진실들을 우린 너무도 조급하게 알려하는게 아닐까요?
설사 오픈된 정보가 우리에게 박사님을 통해서 얻었다 하더래도 결국은 모든
지식들이 검증받는 세상에서 사는 우리들은 다시 그 이야기 속의 진실 보다는
까발리고,때로는 그냥 추앙하기도 할거고,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사주를 조금 공부해 본 경험이 있는데, 많은 진실을 아는 사람일수록 간단히
몇마디의 어휘로만 표현하게 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잘 모르고,알고 싶은게 많고, 막히고 ...그러한 것들이 끊임없이 진실로 가는
탐구의 길을 가게도 만들수도 있겠지만,각자의 영혼이 할 몫을 갖고 태어난
세상속에서 영적 사춘기라고 해도 좋은 상태에서 스스로의 알맞은 진리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결국은 진실은 자신들속의 영혼들은 잘 기억하고는 있지만,
겉모습에 익숙한 우리들은 그 존재보다 활자화
된 진리를 찾지는 않는지...
힘들 때마다 서로의 의식을 나눌수 있는 이러한 곳을 알았다는 것도
하나의 진리 앞으로 다가선 것과도 같을 수 있고, 또한 여러생을
통해 기억하고 있는 자신의 영혼과의 마음을 나누는게 더 중요하다고 보아집니
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자신에게 더 믾??시간을 할애하고 사랑하면
어떨까요...짧은 저의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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