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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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느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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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 혜영
 조회 : 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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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월에 박사님께 초진을 받은 김 혜영입니다.
예약후 몇개월이 지난 오늘까지 정말 나름대로 저자신에게 희망을
갖으려고 노력했지만 저의 병력이 깊어서인지 뜻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박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저와 같은 사람은 무의식에 들어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는거라 하셨는데.....
선생님께 운망아닌 원망이 드는군요
지지난번 진료시에 빠른 시간내에 최면시술을 해주시겠다
하셨는데 (특정기간을지정해 주신 걸로 기억)
정말 기다리는 시간 시간이 너무 길고 힘듭니다.
저의 현재 상황은 선생님께 초진 받을 때와 달라진 것이 거의 없고
단 한가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의지는 선생님을 뵙고 난 후에
새롭게 갖을 수 있었다는 겁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시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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