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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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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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우
 조회 : 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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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입니다!
박사님을 찾아뵙고 치료를 받기전에는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있던 편지들을 읽
으면서 위안을 삼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박사님께 편지를 드리게 되었네요.
우선 저의 증상을 치료해주신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아직은 제가 "완전하게 다 나았습니다"라고 박사님께 말씀드리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이전의 저와 비교해보면 월등히 좋아져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
다.^^
이전에는 먹고사는 문제로, 인간관계의 문제로 항상 걱정과 불안에 차서 살았
습니다. 그리고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고, 두려움과 공포를 많이 느
꼈습니다.
하지만, 박사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제안에 빛을 채우고 그 빛으로 어둡고 부
정적인 상념의 덩어리들을 녹여서 제거하고, 두려움과 공포의 기억과 대상들
도 녹여서 제거하고 나니까, 제일먼저 그냥 기분이 좋고 웃음이 많이 나오더라
구요,^^
그리고 두려움과 공포는 사라지고 웬지모를 자신감이 생기구요,
그냥 모든일이 다 잘될거고 잘 할수 있을것 같다는 여유로움이 생기더군요.
빛을 채우면 채울수록 저 자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구요, 마음이 안정이 됩니
다.
보이지는 않지만 참으로 생각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생각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안에 불러들이는것 같구요,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은 어둡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제안에 불러들이는것 같습
니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겠어요!
박사님께서 제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언제든 들려서 같이 상의하고 의논하자
고 하신 말씀한마디로 제가 굉장한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행복합니다.
저도 제 삶을 나누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
니다.
항상 감사드리구요, 다음치료시간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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