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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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작업과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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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기범
 조회 :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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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사님의 작업을 관심깊게 지켜보던 대학생입니다. 전에 박사님
과 상담을 한 적도 있지만 이전부터 박사님의 저서와 여타 정신세계
관련 도서들을 읽으며 생각을 해 오던 바 있습니다. 박사님과 그 동
반자이신 "이현정"님은 참으로 진리를 향한 순수한 의지를 가지고 계
시는 것 같아 기쁘고요, 또 그러한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작업을 하실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스터와 박사님이 하시는 작업은 지금은 최면치료, 초개아적 심리학,
빙의퇴치 등인 것처럼 보입니다만 그것들이 전부는 아니고 그 작업들
이 궁극적으로 의도하는 바는 영적인 사회를 위한 틀과 기초적인 바탕
을 다져놓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작업의 범위는 얼마든지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적인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선 참으로 많은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는
데 그것은 물론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여러 작업들, 여러 사명들이 수행되어야 하는 것일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어떤 시대의 전환에 있어서 새로
운 페러다임을 창출해 낸다거나, 새로운 전기를 여는 그러한 역할을
하는 주요한 인물들은 역시 필요합니다.
아직도 물질 위주의 탐구에만 치우쳐 있고 영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무지하기 그지없는 지구의 현실에서 박사님의 작업은 다분히 선구
자적이고 개척자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영적인 작업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고 신중하고도 철저한 계획아래서 진중하게 작업
을 해나가야 할것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성급하거나 급진적이지 않고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작업을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봅니다.
마스터들이 의도하는 바도 그러한 것일 수 있겠는데요. 그러한 작업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이론적 탐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이론적으로 어떤 기반을 잡아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박사님이 추구하시는 것도 이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박사님은 지금은 치료자이자 의사로써의 행동가적인 활동을 하시고 계
시지만 이론적 산출물의 저서를 내시는 것도 염두에 두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박사님이 초과학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요. 즉,
기존의 학문들을 종합하고 거기에서 영적인 부분이라던지, 더욱 새로운
것을 가미하여 지금의 학문을 뛰어넘는 초과학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하시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박사님의 지금의 추구분야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여겨지는데요.
개인적으로 학문적인 탐구에 대단히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써, 저는 박
사님의 그러한 작업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한
박사님의 계획은 어떠한지요? 즉, 탐구의 방법이라던가,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는 방향이라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과의 학문적 교류라던가,저
와 같이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 대한 계획이라던가 하는 것 말이죠.
아무쪼록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전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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