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5-27 00:00
|
SOUL MATE, 영혼의 반려자에 대해.....
|
 |
|
글쓴이 :
이경희
 조회 : 2,525
|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지난 월요일에 선생님을 잠깐 뵙고 "인생을 가로
막는 어떤 "존재""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던 사람입니다.
지금(물론 오랜 세월동안 이어져온 현상이지만) 선생님이 가지고 계신 사정
이라는 것은, 선생님이 능히 그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또 그리하고 계시
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선생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또 선
생님은 기꺼이 도우려 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그날, 저 개인적으로는 꼭 저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것들도
얘기 나누고 싶었지만, 감히 그럴 수 없었던 이유는 선생님의 그런 상황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지요.
하긴 얘기를 나눈다고 한다면 또 어떤 얘기를 나누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요? 지금 저의 상황은, 비록 급한 것은 아니라고 두사람다 결론을 내렸었
지만, 그러나 정말 되도록 빨리 제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이 "인생의 문제"
를 해결하고프지만(이건 정말 너무나 간절하답니다) 잠깐 생각을 돌려보
면 또 꼭 그길만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도 생각되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선생님은 너무나 많은 사람이 선생님의 주위에서 머물거나 주위를 지나치고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쉽게 사람들을 기억하지 못할 것으
로 알고 있읍니다. 또 사실 그게 당연한 것이지요.(그러나 선생님의 그
정성을 모르는 것은 결코 아니랍니다.)
우연이지만, 선생님의 정신세계원에서의 두 강연에 참석하면서 각각 한번
씩 모두 두번의 질문을 던졌었는데요, 첫번째 것은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의 "잠재의식(근원의 "나")"의 역할에 대한 것이었구요 두번째 것은
사람들이(사실은 환자들이)스스로 자신의 "빙의"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바람직한 일만은 아니다"라고
말씀 하시자 마자 조금은 돌발적으로 던져진 질문이었답니다. 내용은 첫
번째 것과 비슷한 것이었지요, 즉 "결국 우리 인간 개개인이 궁극적으는
스스로가 스스로의 "영혼"의 힘으로 자신을 고쳐나가고 발전시켜나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구요, 이에 선생님은 "그건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
나 나는 지금 "환자"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하셨읍니다.
(다소 내용이 길어지고 있읍니다만, 그저 개인적으로 드릴 메일을 이곳
게시판란에 쓰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시고 계속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읍
니다)
제목을 궂이 SOUL MATE라고 쓴것은, 글쎄요, 선생님께는 다소 무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만, 어제로 3번째 선생님의 책을 읽었었거든요.
(전생여행과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 두권 모두 말이지요)
읽었다는 것이 실례가 된다거나 혹은
대단하다거나, 선생님께 그렇게 알아 달라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물론 아니랍니다. 단지, 우리의 경험으로 알건데, "신과 나눈
이야기"나 그런 종류이 책에서 마스터들이 종종 강조하듯이, 우리는 꾸준
히 그런 얘기들을 반복해서 읽을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그것이 온전히 우리
의 삶이 될 때까지 말이지요).
"우리는 여원히.."를 읽다가는 결국 또 눈물을 글썽이고 말았었답니다.왜냐
구요? 당연히 "사랑의 아름다움"때문이었지요. "진정한 사랑"의 아름다움.
개인적으로는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이루어야 할 그
"사랑"의 작은 모형에 지나지 않는 다고 생각하고 그것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저에게는 있읍니다만, 그러
나 놀랍게도 마스터들은 다른게 얘기 했었지요(책이 처음 출판되었을때
즉 그 내용을 처음 알았을때 잠시 마스터들의 의견에 딴 생각을 할 수 없
었지요. 그 정도로 놀라운 소식이었답니다).
심지어는 마스터들이 선생님과 선생님의 그 "개인적 인연"에 관여하는 이
유 자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랑"때문이라고, 그것도 우리가 흔히 생각
하듯 꼭 신의 사랑과 같은 거대한 사랑이 아닌, 두 인간(영혼) 남녀의
숭고한 사랑 때문이라고까지 대답했을 때는 잠시 얼얼하기도 했었답니다.
또 감동했었지요. 이야기의 대상이 되고 있던 "바로 그 사랑"에...
사실 이 지구위의 반과 반을 차지하고 있는 남녀들이 정말 서로가 진정한
사랑만 나눌 수 있다면...우리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이 숱한 모든 "물질
적", "영적"문제들이 얼마나 많이 해결될 수 있을까 하는 바램도 가져 본
답니다.
선생님께(비록 게시판의 형태이지만)지극히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답니다. 비록 지금 당장은 선생님이,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너그럽고 끝없는 사랑에 불타는 스승"의 모습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러나
선생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혹은 무의식중에라도 혹은
영적인 면에서 선생님께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것이 어떤 우상
화나 혹은 선생님게 너무 큰 부담을 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은
선생님도 잘 아실 것이라 믿읍니다.
단지, 우리 인간들이, 우리 인간 개개 영혼들이, 이 장대하고 장대한
여행, 마침내 우리의 근원인 그곳으로 돌아갈 그때까지, 스스로 하기로
선택한 이 여행을 계속 해나야만 한다면,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숱한, 정
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기꺼이 겪기로 결심했었고 또 그 과정중
에 있는 것이라면,
선생님과 우리들(선생님을 알게된 모든 영혼들을 일컫는 것입니다만)
이 나누게 될 이 모든 "사랑"들에 대해 그저 생각해 보고, 또 그저 그것
으로 "감동"할 수 있고, 또 우리는(선생님까지 포함해서)능히 우리가
가진 이 모든 "어려움"들을 깨쳐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그저 믿게 되었
으면 합니다. 결국 그러할 것이지만 말이지요, 결국 "선"이 승리하고야
말 것이지만 말이지요.
선생님도 물론 우리들과 같은 "한 영혼"에 불과하다는 것은 사실 선생님
자신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리라 믿읍니다. 그러나 약간 먼저 앞서간 모든
영혼이 그렇듯이 선생님은 "우리"들을 도우려 하시는 것이구요, "우리"들
또한 곧 그러한 "단계"에 이르러 또 다른 영혼들을 돕게 되는 것 아니겠
어요?
글이 너무 길었읍니다.
비록 궁극적으로는 없어질 운명들이고 또 그들의 역할이 분명히 있기에
존재하는 그 "어두운 세력"들에 대해, 우리 모든 "영혼"들이 모든 두려움
을 깨쳐 없애 버리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우리 모두의 그리고 모든 "높고 선한" 존재들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