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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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묘앙 에오를 평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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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jw
 조회 : 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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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묘앙 에오의 가르침에 공감이 가는 사람으로써 김기범님의 의견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느껴집니다. 깨달은자도 역시 개성이 있읍니다.
격렬한 표현과 비속어 사용이 마음에 안드신것 같은데 깨달은자 또는
마스터들이 온화하고 자애로워야만 한다는 정형화된 생각은 우주의 다양성
을 인식 못한 것 같읍니다.
에오(EO)는 적나라하고 극단적 표현으로 충격을 주는것이 더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의미를 제대로 전달한다고 생각한 것 인지 모름니다.
EO가 30대에 육체를 떠났다고 카르마적 불안전하다는
억측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본인이 깨달은자 라고 일단 인정할때 그는 삶과 죽음을 초월한 존재
입니다. 따라서 언제 육체를 떠나든 그의 선택입니다.
EO가 깨달은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므로 김기범님께서 글을 그렇게
썼다고 생각이 듬니다만 개달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려면 깨달아야지
됩니다. 김기범님은 깨달으셨읍니까?
EO의 주장을 부분적이고 비주류로 보셨는데 전체는 무엇이고 주류는 무엇인지 아십니까? 좀 더 정확히 집어서 글을 오려야지 너무 막연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EO가 주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 입니다.
EO를 평가하지 마세요. 결론적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생각할 여지가 너무 많이 있읍니다. 가슴속 영혼을 통해 느껴보세요.
앞으로 계속 출판될 EO의 책을 통해 좀더 EO를 정확히 느끼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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