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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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름과 이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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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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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의 병(?)이 염려되어 글을 올립니다. 올해 35이구요 조그마한 광고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꽤 오래된듯...) 이곳저곳을 찾아보니 제 남편의 증상이 틱이라고 하더군요. 저와 만난지가 7년 그전부터 그랬으니 오래됐죠... 심각합니다. 자신은 느끼지도 못하고 있구요. 병원도 가본적이 없으며 어떤 상담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어깨를 들썩이는건 보통이고 잠에서 깨어 다시 잠이 들때까지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입도 있는대로 벌리고 머리도 흔드는것 같고... 여하튼간 주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갖은 눈총을, 갖은 무시(?)를...받고 있을테지요. 병원은 아예 생각도 않고 있고 가끔씩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신경쓰라고 얘길하면 전혀 그런적이 없노라고 되려 화를 냅니다. 이곳은 마땅한 병원도 없습니다.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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