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3-0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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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을 다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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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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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살된 주부입니다.
저희 남편은 여자들 한테 굉장히 친절한 성격입니다.
그렇다고 바람끼가 있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전 남편이 회사 여직원들과 가까이 지내는것에 대해 자꾸만 기분이 상하고 남편에게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고 트집을 잡어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크게 싸우곤 했습니
다.
일때문에 늦어도 다 거짓말 같아서 꼭 확인 해야지만 마음이
풀리고 남편이 조금만 늦어도 화가나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해
서 싸우곤 합니다.
그래서 자꾸만 남편도 제게 작은 거짓말을 하곤 합니다.
전 정말 어떠한 경우에라도 남편을 믿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괴롭습니다.
이러다가 의부증 까지 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좋은 해결책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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