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1-26 22:57
|
요즘들어 결혼생활에 후회가 큽니다.... 너무나 답답하군요....
|
 |
 조회 : 396
|
|
근 10년을 알고지낸 동갑친구와 결혼한지 2년 9개월째인 주부입니다. 제신랑은 처녀때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돈이 모자르거나 아님 부를 친구가 없을때 언제나 나와주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제 원래 바라는 이상형은 나이는 3~4살 많은데다 혼자 근30년을 오직저만을 위해 고생하신 울엄마 한테 잘하고 , 대인관계에 있어 좀 리드할수 있는 그런 듬직한 그래서 제가 기댈수 있는 그런 사람을 남편감이였지만 그래도 본성이 착한게 제일 중요하다 싶어 지금신랑과 결혼을 결심했었습니다. 헌데 3년 조금못되게 생활하다 보니 제가 잘못생각했다 싶은 생각이 자주들곤합니다. 신랑은 착하기만하지 장모님혼자 사시는데 생활하시면서 뭐불편한게 있는지 어디 고장나서 고쳐드릴것은 없는지 이런 사소한 관심도없고, 숫기도 없고, 밖에서 사람들한테 위치를 물어볼때도 그것초차 창피한지 꼭 제가 나서서 물어봐야할 정도로 나서기를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어떨때는 도대체 이사람이 울친청엄마 돌아 가시면 앞장서서 상주노릇을 할수있을까 걱정이기도 합니다. 제가 원래 외동딸로 가까운 친척도 다 외국이민에 엄마와 단 둘뿐이거든요. 예전에도 이런 걱정은 됬지만 그래도 성격은 변할수 있으니까라고 희망이있었지만 요즘들어 이런 신랑이 답답하고 정말 제가 잘못생각했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도저히 이런성격의 신랑과는 행복할 자신이 없어집니다. 한마디로 성격궁합이 전혀맞지가 않는것 같습니다. 속이 터질것같이 답답합니다. 지금으로선 최악의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도저히 해결이 안될것같은 성격차 어떻게 해야합니까 남편의 성격은 안바뀔것 같은데요 전 그런성격하고 답답해서 살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문제인지 답좀 부탁드립니다.제발......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