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0-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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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대한 강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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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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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늦게 시작한 공부라 너무 힘들고....공부도 맘 먹은 것 처럼 잘 되지 않아요~~그래서 매일 아프기만 하고...,그래서 상담을 좀 받고 싶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무남독녀라 어렸을 때 부터 욕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정도가 심할 정도로요.,..예를들어,제가 어렸을때 달리기를 좋아 했는데 친구한테 지고 오면 집에서 밥도 안 먹고 울 정도 였으니깐요!
그 누구한테도 지는 걸 싫어해요...그래서 지금 이 나이에도 동생이라는 존재가 생기는 것도 싫어하구요..주위 사람들은 제가 욕심이 너무 많아서 저 혼자 사랑을 독 차지 하려고 그런데요..제가 보기 에도 맞는거 같아요..지금 재수 학원에도 다니고 있지만 다른 선생님들이 다른 애를 더 예뻐하는 것 같으면 그 애가 괜히 밉고 싫어지거든요.,..
무조건 좋은 대학에 가야 된다..부모님 실망 시키면 안된다...친구들보단 ...주위 사람들 보단 꼭 더 잘 되야 된다 ...돈도 많이 벌어야 된다..좋은 직장 ,,대학...모든걸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깐 마음의 병만 생기고 성격은 더욱더 안 좋아지는 것 같고,,,공부도 안되고 매일 아프기만 합니다!!
지금도 아파요,....신경성..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속도 매스꺼리고..저녁에 잠도 못자고.......전 제 성공을 위해선 뭐든 할 수 있거든요...저 어떡하죠?
제가 제 성격을 알면서...절 다스리지 못하고 정말 요즈음엔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말이죠..
뭘 하든 제 맘대로 되지 않으면 너무 짜증이 나고 화도 나도 ....제가 절 감당을 못 하겠어요...저도 어쩔 땐 제 자신이 무서워요,..어쩌죠?요즈음엔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근데 꼭 제가 원하는 대학교엔 가고 싶고...요즈음 같아선 정말 살고 싶지도 않다니깐요!!휴~~너무 힘들어서 죽겠네요...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 자취를 해서 더 외롭고 힘든걸까요??그건 핑계겠죠??
상담을 받으러 한번 가야 할 까요?
김영우박사님의 최면치료 받으려면 비싼가요?
백수인 수능공부하는 학생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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