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0-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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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유증 부작용과 원래의 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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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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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리가 둔해져서 글을 쓰기도 힘듭니다.
답변은 꼭 주시겠죠?
절박합니다.
시간을 되돌릴수는 없겠지만
좋은 방법은 있겠죠?
폐쇄병동에 입원돼서 한달간 감금된후
그곳에서 먹은 약과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로 인해서
몸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리스페달 등의 항정신과 약물을 먹지 않아도 되는데
(환청 망상, 등의 분열이 아니었습니다)
한달간 먹고..
몸과 머리가 다 망가졌습니다.
살이 하얗고 보드럽지 않고
검고 말라졌고 머리도 둔해지고 꽉 막힌것같이 신경이 마비되고
느껴지지도 않고 체력도 많이 약해지고 몸도 너무 약해졌습니다.
당뇨 드의 합병증이 걱정되서 피검사를 해봤는데
다행이 콜레스테롤이 266 정도 나온것빼곤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동네 신경정신과를 찾아가니, 약 부작용같다면서
서너달 있으면 다 회복될꺼라고 했는데
좋아지긴 하지만 약먹기 예전같진 않습니다.
처음에 병원에서 나올땐 완전 장애인같았었는데
지금은 둔해지고 몸도 상하고 해서 속상합니다.
한달간의 지옥같은 생활때문에 이렇게 망가지고..
이게 왠 날벼락인줄 모르겠습니다.
거기 갔다오고 나서 너무 끔찍한 기억때문에 악몽도 자주꿉니다.
시간을 되돌리고싶지만 불가능하겠죠..
다른 것도 아니고 신체가 상하니까.. 너무 속상합니다.
깊은 우울에 빠질것같습니다.
시간이 세달이 지나자 의사는 세달이나 지났는데 아직 나아지지 않았다면 원래의 소인이 아니냐고 하지만
정신이 아니라 몸이 상한게 속상하기 때문에..
항정신병약을 강제 오용시킨것이 이렇게 무서운가요?
상담을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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