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족종교를 믿고 있으며 20년을 믿어왔습니다.
그런데도 마음의 평정을 얻을수 없고 주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잘 견뎌내지도 못하고 요즘 직장 상사의 저에 대한 심한 차별대우에 너무도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도닦는 저이기에 이것이 저에게 업을 닦으라 주시는 시련이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문득 분한 생각이 들면 그 상사가 너무 미워 견딜길이 없습니다.그러다 보니 머리속은 온통 그 생각뿐이 되고 두통은 너무 심하게 저를 괴롭히는 것입니다.그리고 머리속이 맑지 못하고 나쁜 상념들로 또 괴롭습니다
저는 마음의 평정을 얻고 도도 잘 닦고 싶은데 너무 잘 안됩니다.
물론 도 닦는 길이 고난의 길임을 모르지 않습니다.
저에게 닦쳐오는 이 시련들을 너무 깊게 받아드리지 않고 강하고 싶은데 너무도 잘 안됩니다.
삶에 있어서나 도를 닦는데 있어서 고난이 어찌 없을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 자신만 강하다면 그런 일쯤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겠습니까?
어쩌면 저 자신을 강화 할수 있을까요?
정신이 너무 나약해서 괴롭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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