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6-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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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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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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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은 좀 상황이 안좋아서 어쩌다보니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콩가루집안입니다.
실은 저희집에 살고있는 할아버지 한분으로인해서 삼촌이 상처를받아서
좀 패륜적인 행동을 저질르고있어요.
어머니 (저의 할머니 )에게 물건을 던지고 욕도하고 반말도해요..
그럼 제가 화가나서 저도 제어를 못해서 욕까진아니더라도 덤벼들게되요
엄마대신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셔서 정이 엄마보다 할머니께 더 많이 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에 할머니께서 좀 잘못처리하신 문제 같은 것 들을 삼촌이 몇년동안 같은 얘기만 반복을 해요. 또 할머니한테 덤벼들때에는 폭력적이다가
남들에게는 소심해지는 그런면도있을정도로 이중성이 있고
대략 가족에게 큰소리를치고 남앞에서는 주눅들고 소심해지는 타입
그렇지만 삼촌이 어렸을적에 받은 상처를 얘기할때는 눈물을흘리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거든요.
그런데 일상적인 활동을할때에는 전혀 위에 두모습을 보이지않고
정상인처럼 생활을해요 근데 아직 독립성도 없고 백수에요
벌써 20대의 후반을 달려가는데도요.
많이 힘들어요 정말로....
할머니 몇년이나 사신다고
효도도 제대로 안해드렸는데
삼촌좀 개과천선좀 하게도와주세요
저도 많이 슬프고 힘들지만
삼촌이 정말 본성은 착하거든요
정말로 선생님이 상담좀 해주시면 삼촌 나을수있을것같아요.
지금까지 얘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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