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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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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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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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지금까지 제가 병이라고 생각하지않고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3년 정도 만나온 남자친구가 계속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여
혹시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전 건망증이 심합니다.
남자친구말로는 집중을 안해서 그렇다고합니다.
처음에는 몇일전일이 기억안나서 그냥 건망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자꾸 심각성을 말해주고 인지하게되니까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방금 전에 제가 한 일도 한참 생각할때가있습니다
대화를 나눌때도 그렇습니다 방금했던말을 또하거나. 몇일전에 한말을 또 합니다. 반대로 몇일전에 들은 이야기라는데 처음듣는이야기같을 때가 많습니다.
한곳에 집중을 못하기도합니다. 대화를 하다가 옆에 무슨 일이 일어나거나 소리가 들리면 시선이 그쪽으로 갑니다. 그 순간부터 상대방이 하는얘기가 잘 들리지않게되는것같습니다.
모든 문제는 집중을 안해서 생기는일이라고하는데
이것도 치료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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