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31 12:44
|
저희 언니를 치료할 수 있을까요...
|
 |
 조회 : 179
|
1.이름: 최정임
2.나이: 만38세
3.직업: 여행사 운영
4.결혼: 1년만에 이혼(아이없음)
5.기타: 이혼 이후 우울증을 앓다 사업문제로 빚이 많아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등으로 우울증이 심해진 것으로 보임.
이것은 저희 큰언니의 이야기로 언니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의 상황들입니다. 6월중순쯤에 갑자기 저에게 교회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말을 하며 기도를하고 대화를 주고받는다고 하였습니다. 대부분 가족과 예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현실과 구분이되고 시도때도 없이 기도하는것외에는 별다른문제가 없었습니다.
일주일후쯤에 독실한 기독교신자이신 이모가 오셔서 기도를 한 후 갑자기 피를 토하고 얼굴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3-4일을 외부와 연락을 끊고 아무것도 먹지않고 방안에만 있었다고 합니다.
2-3일뒤 사라진 언니를 경주에서 찾았지만 흡사 광인의 모습을 하고있어 정신병원에 2-3주가량 입원을하고 퇴원을 시켰습니다. 교회를 통해 안수기도를 받고있지만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고 웃고 울고 부모님께 화를내고 상태가 나빠져 동생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곳을 찾게되었습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