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8-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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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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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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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들려서 정신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편집성정신분열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조해준 약을 2년 넘게 먹고 있는데 전혀 나아지질 않습니다.. 약을 먹는다면 소리가 조금이라도 줄어들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구요.... 소리는 24시간 들리고 제가 어느 장소에 있던 계속해서 제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을까?' 하고 생각하면 '먹지마' 또는 '또먹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또 막 이거해라 저거해라(자꾸 연예인을 하라고함..) 이런식으로 명령하기도 하고 욕도 합니다.... 그리고 자꾸 얘기를 하라고 합니다 왜 얘기를 않하냐고도 하구요(물어보라는 식으로) 답답합니다 도데체 무엇을 말하라고 하는지.. 무엇을 물어보라고 하는지말이죠... 소리는 남자와 여자 두명의 목소리가 들리는 식이구요..(모르는 사람임) 2년넘게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이게 병이라고 믿지 않고 정말 귀에서 들리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정신분열병을 앓고 계셔서 저희 아버지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저 또한 정신분열병이라고만 하십니다... 최면요법으로 소리가 안들릴수 있는지요? 하루빨리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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