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0-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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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 자주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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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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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을 정도의 분노를 느낄 때는 제 자신도 이런 감정이 부정적이고 좋지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참을 수가 없어 폭발해 버립니다. 그러면 그여파를 그대로 받는것은 여지없이 우리 아이들인데 특히 7살된 큰아이가 몹시 미워집니다. 화를 내면서도 참아야 하느데 하는데 마음 속으로 몇 번 이나 자신을 추스리려 하지만 단 한 번도 이런 시도가 먹힌적은 없습니다. 그 전에도 이런 적은 있었지만 이유없이 누군가가 이렇게 미운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워야 할 사람도 늘 그럴수도 있겠다 하며 이해하려고 애쓰는 성격인 제가 유독 딸아이에게만은 이런 감정이 드는 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심각한 문제 입니다. 왜냐하면 딸아이가 제잘제잘데며 자기의 생각이나 생활에대해 이야기하고 저에게 노래를 불러주는등의 행동도 귀찬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그런 것들을 즐겁게 들어주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엄마이고 싶습니다만 저 아이가 없었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한 적도 있으니 이런 내 모습이 너무 슬퍼 우울 합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박사님의 전생퇴행치료를 꼭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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