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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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증상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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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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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년간 직장생활 하다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1년반 외국에 나가있다가 다시 한국들어와서 직장을 구하고 있어요.
저는 현실에 너무 만족을 못하고 계속해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지금 저에게 오라고 하는 직장이 몇군데 있는데...들어가기 전부터 3년만 하다가 그만두고 또 외국에 나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직장도 외국에서 잡고 싶구요.
계속해서 goal을 만들고, 현실보다는 그 goal에 사로잡혀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현실이 행복하지가 않고, 만일 그 goal을 이루지 못하면 제 자신이 너무 무능력하고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자꾸 새로운 것을 하고 싶어하고 외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이유도 현실에서 만족을 못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것도 정신적인 문제때문일까요? 상담을 받을 만한 사안인지 구별이 안가서요...그냥 단지 제 성격인지...아님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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