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2-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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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가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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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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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데 정신지체 1급을 가지고 있고 말도 잘 안되어서 본인은 뭐라 하지만 상대방이 잘 못알아듣습니다. 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계속 돌아다니며 자기의 관심사에 대해서 혼자말로 말하고 매우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어려서 눈썹위가 찢어져서 응급실에가서 꿰맨적이 있는데 수면도 되지 않아 억지로 잡고 하다 보니까 병원에 대한 공포심이 커서 병원 가기를 완강히 거부합니다. 그 후로 뇌파검사를 해보려고 수면을 시도했지만 너무나 각성이 심한 결과인지 되지 않았습니다. 치과에서도 붙들고 해서 거부가 너무 심해 못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MRI도 찍어보지 못하고 가만히 누워있지도 못해서 동네 가정의학과 말고는 아무데도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엄마와 꼭 껴안고 잠을 자려 해서 피곤하고 손톱과 발톱을 맨 날 물어 뜯어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최면을 시도하시려면 가만히 있어 줘야 될 것 같고 본인의 입으로 최면상태의 말을 해야 무의식 치료가 가능하리라고 보여지는데 이런 아이도 진료가 가능하신지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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