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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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때문에..치매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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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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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정도 된것 같은데요 제가 유학을 가고 난뒤 부터 1년에 한번씩 한국에 나올때 마다 다라진 엄마의 모습을 봅니다 물건을 숨기고는 (지갑 또는 반지 시계...) 숨기시고는 숨겨 놓은 곳을 잊어버리고 10분 뒤쯤에 누가 가져갔다고 찾을때 까지 의심을 합니다. 어머니께서 모든 것이 귀찮으신지 아니면 음식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인지... 음식도 하지 않으실려고 하시고 화가 나시면 물건도 서스럼 없이 던집니다.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지만 어머니가 흥분을 하시거나 물건을 못 찾으시면 가족의 모든 사람들이 잠을 자지 못하고 가족의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 이렇한 일들이 있었는데.... 특히나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하시면서 저한테 말씀 하시네요. 그리고 저도 어머니와 이번에 6개월 넘게 같이 있으면서 지켜 봤는데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게 보여요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시구요 병원을 데리고 갈려고 해서 도무지 말을 듣지 않으시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구요~ 일단은 병원을 알아보는 중에 여기 알게 되어 글 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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