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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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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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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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글올려 봅니다.
27살에 신체 건강한 남자입니다.
어렸을적 부터 애정결핍이라고 장난식으로 많이 들으면서 나이 먹어갔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전 여자친구에게 엄청난 잘못을 하고, 다른 여자와 사귀다 그 여자마저 헤어지고 지금 두달 정도 되었습니다.
너무 술에 의지 하는거 같아서 운동을 시작하고 미친듯이 운동도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심해지기만 합니다.갑자기 우울해지고 갑자기 기분 좋아지며, 마치 지금 이라도 제가 연락하면 그 여자가 내 여자친 것처럼 그런 기분이 들다가 또 기분이 심하게 나빠집니다.제가 봐도 정신이 좀 이상해 지는건 아닌가 해서요;
얼마전에 신촌쪽에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약 꾸준히 먹고 있는데,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합니다;
원래 성격은 낙천적이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타입이라 생각했는데.
후..말이 너무 길어졌습니다.심리치료로 제 정신상태가 조금이라도 괜찮아 질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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