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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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술버릇... 정신병인건가요..? 고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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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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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살의 여자입니다.
저는 현재 연극관련 일을 하고 있구요 배우 입니다.
배우이다 보니까.. 술자리가 많아요....
옛날에 술마시면 스킨쉽 (뽀뽀,키스까지만...) 하는 버릇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없어지는 듯하다가...
요즘 다시 생겨났어요....
평소에 저는 성관계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자가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
그리고 실제로도 첫경험이 23살에 딱한번 있었구요....
성적으로 밝히는 성격도 아니고 주위에서도 저한테는 성적인 이야기를
하기를 꺼려할 정도로.. 그런것을 싫어합니다.
그렇타고 다른사람들이 그런 행위를 하는것에 부정적인 것이아니라.
제 스스로가 그런것이 싫습니다.
어려서부서 부모님께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교육을 듣고 자란 터라...
술을 마시고 사귀지도 않는.. 남자와 뽀뽀 키스..를 하고...
(정신이 있을 때가아니라 필름이 끊킬때 그렇습니다. )
그러고 죄책감에... 자책을 하게됩니다....
그나마 이상황에 다행인것은 뽀뽀 키스 이후로의 선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왜그럴까요..?
평상시에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다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왜술만마시면.....
앞으로도 술자리가 많을텐데...
어제는 친한동생에게... 스킨쉽을.... 다행히 저랑 친한사이라..
이해해줬는데요... 눈떠보니.. 여관이더라구요.
옷을 벗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코 자고,,
새벽엔 머리 때리면서 나 쉬운애 아니라고...
해대는 둥... 그랬다네요......
남자들이 절 너무나도 쉽게 볼까바.. 무서워요...
그리고 점점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서 이제는 죄책감도
덜해진 느낌... 이렇게 익숙해져버리는 저도 싫구요....
그래서 최면요법을 통해서..
술버릇을 고치거나... 술을 싫어하게 만들고 싶은데요.........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비용은 얼마정도인가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스스로가 너무 싫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큰일이라도 일어난다면...
고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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