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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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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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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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3년생 여성으로 아직 미혼이며 2003년에 서울시립보라매병원에서 조현병 판정을 받고 약을 먹다가 양약이 너무 세서 힘이 들어서 한달에 한번 주사를 맞고 있었는데 주사를 맞고 나서는 왼쪽눈이 너무 떨려서 치료를 거부한 상태로 집에만 은둔해 있습니다. 그러다 정신병원에 입원하려고 가기도 했었는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발길을 돌려 집으로 왔습니다.제 상태를 조금 설명드리자면 꼭 어린아이처럼 의지도 없고 판단력도 상실한 상태에서 부모님에게 폭언을 하고 엄마원망을 하며 울고 불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머리 정중앙을 누가 돌을 얹어 놓은것처럼 묵직히 누루고 있으며 그리고 음란한 생각이 자주 들고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며 충동을 억제할수 없습니다.누가 내 안에 들어와 부정적인 방향으로 컨트롤하고 있는거 같습니다.애기 목소리를 하며 엄마에게 응석을 부렸다가 갑자기 생욕을 하는등 전혀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조석변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에게 너무 집착을 하고 여자를 좋아합니다.혹시 귀신이 빙의된것이 아닌가요?꿈을 꾸면 잔인하게 죽는꿈을 꾸고 꿈속에서 검은귀신 같은것이 위에서 나를 누루고 있으면 이상한 기분이 느껴지는 꿈을 꿉니다. 계속 내 안에서 싫어싫어라는 소리를 하고 욕을 하며 너는 악마야,너는 지옥행이야하는 소리를 합니다.누가 얘기를 해도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그사이 급격히 시력도 떨어지고 체중은 30킬로그램이 늘었습니다. 숨이 막히고 너무 답답해서 사람 많은 곳은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빙의가 된것이라면 최면치료를 할수 있을까요? 빙의가 의심되어서 치료를 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다를 믿을수가 없어서요.괜히 잘못치료했다가 더 나빠잘까봐 두렵습니다.빠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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