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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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이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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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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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가 어릴때부터 사고도 많이 치고 부모님속도 많이 썩이고
그런탓인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구요...
너무 좋아하면 제 모든걸 다 가져다 줄 정도로 집착성이 심한거 같아요
돈이면 돈 몸이면 몸 마음이면 마음... 정말 해달라는건 무슨짓을
해서라도 다 해주고 그랬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사람이 저에게 살갑게
대해주지를 않아 제가 오히려 더 집착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수시로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하고... 그사람은 그러지말라고 자기는
편하게 지내는게 좋다고... 근데 문제는 술인것도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잘 참고 연락오기만을 기다리다가도 술만먹고 싸우거나
다툼이 일어나면 전화하고 문자하고 심지어는 새벽에 그사람 집까지
찾아가서 소란도 피운적도 있고... 좋아하는데 좋아해서 그런건데
그사람은 얼마나 제가 보기 싫었을까요? 전 이게 좋아하는 맘보다는
집착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고치려고도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정말 많이 참고 많이 견디고
저한테 막대할때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할정도로 강한
집착성을 보이는거 같아서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
저도 제가 이런걸 알면서 왜 자꾸 고치지는 못하고 반복행동을 하는지
정말 무슨 문제라도 있는건지 어떻게 고쳐야 할지...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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