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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모음


 
작성일 : 02-01-14 18:59
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리고 싶습니다...죽고 싶습니다....
조회 : 5,182  
저는 사람들한테 나쁜 성격을 가졌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엄마는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보라구 할 정도 입니다.
상담 할 용기는 안나구 해서..여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친한사람..특히 가족들과 사이가 않좋습니다
가족이 엄마 아빠 오빠 저 이렇게 네명인데, 저는 가족왕따입니다. 가족들이 말 하기를 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과의 사이가 나쁜것은 아닙니다.

저는 지나친 자기과시 아니면 지나친 자기도피현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잘났다는 생각을 하지만 반면에는 항상 내가 제일 못났다는 생각을 합니다.

집에 누군가가 놀러오는것이 싫습니다.
정확히 싫은 감정보다는 불쾌하고 그들이 내 집안에서 자유로이 다니거나 물건에 손대거나 하는것이 싫습니다. 특히 저에관해 관여하려하고 아는척하려하고 하는것에 대해 참을 수 가 없습니다.

저는 밖 활동이 적습니다. 집에있기를 좋아하고 특히 방안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티비를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방학때도 거의 나가질 않습니다. 밤...새벽에 방안에서 놀다가 낮에 자고 밤에 거의 티비를 보며 지냅니다.
특별한 목적이나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이런 날 싫어합니다.
자신의 친구나 누군가가 놀러왔을 때에 하는 내 행동들을 싫어합니다. 제가 얼굴이 뚱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자기를 알아주기위함이라 생각하고 또 위협주는 행동을 한다고 말하길 꺼려합니다.
말을 듣지 않는 척하고 말하길 피하고 ...

지금 같아서는 죽고싶단 생각이나 어디론가 도망쳐서 혼자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도와주세요...

김영우 정신건강… 16-07-01 20:41
 
폐쇄적인 생활을 하고 있군요. 자기 안에 지나치게 갇혀 지내는 것은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으니 용기를 내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세요. 자기 성격과 주변 문제들에 대해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이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