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1-2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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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살기가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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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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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작년까진 전 미래에 꿈을 갔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낙천적인 성격 원만한 성품이였지요..하지만 요번에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남들이 그렇게 힘들다는 삼수를 하게 됐습니다..정말 절망적이였습니다..3월달부터 혼자있으면 많이 외로움을 타기 시작했습니다..그러더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모든일에 잼도 없고 매일 무기력한 상황에 빠지더니 한동안 잠도 안오고 낮고 밤이 바뀐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만 많아지고 원만한 생활이 힘들어졌습니다 매일 부정적인 생각과 시험에 대한 압박감 내 자신의 미래.. 이런 일만 온통 생각만 했습니다 그리고 요번에 시험을 봤지요 결과는 당연히 안좋게 나왔습니다..그래도 시험때매 내가 이렀다고 생각했는데..아닌거 같군요..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사람과 이야기 하는것도 재미가 없고 친한 친구를 만나도 주눅들고 소심해지고 취미생활-tv보기,영화,음악감상 모두재미가 없네요..이러다 정말 나 자신이 어떻게 될지 걱정만 됩니다 ..제가 진짜 어느정도의 우울증상인지 치료를 받아야 되는건지 온통 그 생각만 드네요..전 아직 젊고 할것도 많습니다 내 자신감과 옛날에 나로만 돌아갈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이제 제발 빨리 이런 증상들이 해결돼서 이 세상은 살만하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빨리 들었으면 좋겠네요..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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