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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모음


 
작성일 : 01-12-21 12:52
너무너무 힘이들어요..
조회 : 3,519  
안녕하세여.
전19살 혜진이란 아이예여..
이제 졸업반이져..
전 그냥 어릴적부터 아주 평범한 통통한아이였어여..
중학교 졸업하구 고등학굘 갔져..
고등학교들어가기전에 열씨미 운동을 하고 먹는거 줄이면서 살을뻈어요
제가 얼굴이 이쁘단말을 많이 들엇거든여..
다이어트 실패아시져?
그러니까 제가 말로만 듣던 폭식증에걸렸져..
그래서 그후부터..신경도 많이 날카로워 졌져.
그런데 폭식증 증세가 잇고 나서 부터 그렇게 좋던 피부도 엉망이 되구..
그러더라구여,.
고치려고 노력해도 그게 아주 어렵더라구여..
운동을 하면서 피부는 다시 좋아졌죠..
그런데 얼굴형이 변하면서 얼굴도 커지구..
이상해지더라구여.
제가 달걀형이 였거든여..
예전에 살빼려던게..
참 저에게 많은 후회와 아픔을 주더라구여.
그래서 이젠 얼굴을 예전처럼 되찾고 싶은 마음에..
얼굴을 깍아야겠단 생각을 했져..
그래서 성형외과에 알아보니..엄청난 돈을 내야한다더라구여..
그래서 요즘은 거울 보는것도 너무 화가나고..
정말 요즘은 제 자신이 너무 싫으네여..
요즘은 너무너무 힘이들어여..
예전 친구들이 절 볼때면 얼굴이 많이 변했다고 할떄마다..
얼굴이 커진것 같다고 할때마다 너무너무 힘이들어여,,
전 어떻하면 좋을까여?..

김영우 정신건강… 16-07-01 20:41
 
그런 문제를 얼굴을 깎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수술을 해도 만족스럽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정신과에서 스스로의 몸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