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2-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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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무기력하고 왜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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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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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시작한지도 얼마 않되고
얼마전 2세도 태어나서 남들은 굉장히 제가
들떠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헌데, 아침에 출근하기도 힘들고, 일도 손에 않잡히고, 제가 해야할
일이 뭔지 조차 정리가 않되구요 정리를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의욕이 거의 없습니다.
오후에는 주로 외근을 다니는데, 바깥 바람을 맞으면 전에는
상쾌하고 번뜩 번뜩 할 일이 떠 올라서 정리를 할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정리도 않되구........
정신도 몽롱한게 내가 뭘하는지 한심할 때가 많습니다.
전에는 이럴때면 외근 중에 땀도 흘려보고 하면 어느정도 해소되는
기분을 느겼는데, 지금은 도무지 의욕이 없어요.
7시에 출근 시작해서 보통 빠르면 9시, 늦으면 12시 정도 퇴근을 합니다.
운동이나 다른 여가를 즐길 시간은 주말밖에는 없는데.....
보통 갓 태어난 아기를 보러 처가집을 가거나 시골에 바람쐬러
가는게 전부 입니다.
권해 주실 만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 주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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