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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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지만 내 인생을 방관자 처럼 살고 명예나 돈에 집착하고 만족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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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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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지만 내 인생응 방관자 처럼 살고 명예나 돈에 지착하고 만족이
없으며 일을 오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공개하는 것을 원치않으며,
마음에 있는 말을 처음 꺼냅니다.8살 때 친척 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고 결혼 할 나이인데도 사람을 잘 못 사귀겠으며,사람이 조금 좋았다가도
이내 사라지곤 하곤 합니다.성추행을 당한 어린시절은 3번 정도로 기억하며
그때 느낌은 오빠가 나를 동생으로서 아껴준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점점
크면서 그 느낌이 죄의식으로 느껴졌습니다.저는 이런 이유인 지는 모르겠지
만 어릴때의 기억을 너무 잘한답니다.사춘기 때는 여드름이 병적으로 많이
나서 사람을 더욱꺼리고 쉽게 상처 받곤합니다.대학시절 혼자 보내는 시간
은 공포스러웠고,지금도 혼자라고 생각하면 공포스럽습니다. 또 뾰쪽한 것
을 보는 것이 고통스럽습니다. 어떻하면 나을 수 있을까요? 꼭 답변주세
요 .선생님 강연회에도 간 적이 있습니다.빙의 환자 치료하시는 것 보고 참 힘
든 작업같더군요.조금이라도 알 수없는 설움을 치료할 수 있게 도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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