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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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증인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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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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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8년된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는 결혼해서 신혼여행 같다오면서 남편이 제옆에서 첫사랑인 여자에게 전화하는것을 보면서부터 남편이 나모르게 그사람을 만나는건 아닌지 의심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아니라고 믿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남편이 왠지 다른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잠자리에서는 너무나도 창피하고 제가 낮선사람과 같이 있는것 같다는생각에 얼굴도 못들었읍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남편의 휴대폰으로 다른 여자의 메시지가 들어왔습니다. 그로인해 저히는 이혼하기로 했지만 주위사람들의 만류와 화가나도 제가 아직까지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시 서로 노력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일이 제 머리속에서 사라지지도 않는 상태에서 시누와 남편이 술자리에서 저하나를 바보로 만들었읍니다. 제가 남편이 그런행동을 하게끔 저도 그만한 행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런것은 아닙니다. 시부모님을 모시며 저 나름대로 싸여가는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다 보니 자연히 모든것이 남편에게 향했고 그결과가 오늘의 제병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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