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15 17:29
|
아빠가 알콜중독이 되신것 같습니다.
|
 |
 조회 : 3,206
|
안녕하세요. 저는 고2 학생입니다. 아빠의 알콜중독과 병원 입원치료를 위한 방법을 묻고 싶습니다.
증상의 몇가지를 들자면....
술을 드시고나서 헛것을보고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오셨다고 대문앞에 상을 차리고 절을 한적이 있습니다.
엄마의 멱살을 잡고 칼을들이대며 죽인다고 협박을 하고 병을 깨서 할때도 있습니다.
엄마하고 3일정도 도망쳐서 돌아왔을때 저한테도 병을 깨서 어디있었는지 말하게 하려고 한적도 있습니다.
그런 협박을 하고도 사랑하니까 죽인다고 합니다.
엄마가 밥을 가끔 안차려주면 밥을 아에 매일 안줬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의처증증세도 있어 보입니다. 엄마가 시장에 가서 조금 늦게오면 나간시간과 들어온 시간을 다 기억해둔후 술을 안먹었을때는 물어보지 않다가 술을 먹으면 어느남자와 놀고 왔냐고 물어보고 엄마가 식당을 하실때 손님이 술을 엄마한테 주거나 하면 또 술먹은후에 무슨사이냐고 물어보고
나한테는 술만 먹으면 대화를 한다는 이유로 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 1시쯤이 되면 깨워서 정말 30분에서 보통은 1시간까지 같은 이야기를 또하고 또하고 합니다.
지금은 싸우고서 외삼촌 집에 있습니다.
자꾸 들어오라고 하는데 들어가기에는 너무 겁이 납니다.
지금 증상이 어느정도이고 어떤 치료방법을 써야 합니까? 아빠가 자신의 증상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데..... 만약에 통원치료나 입원치료를 시킬때는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빠른 답변 부탁합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