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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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평소없던 두통에 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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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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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여러모로 의사분들도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지만요...
한달정도 부터 머리가 심하게 아픕니다.
평상이 두통이 없는 경우라(살면서) 처음에는
술을 마시고 밤을 세워서 그때는 알콜과 피로로 인한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조금 나아지는가 싶더니 계속 똑같은 두통이 한군데 일정한 곳이아닌 각기 다른 부위에서 계속 됩니다.
쑤시듯이 아프고 밤에 잠을 자려고 누우면 머리가 눌리는 듯한 답답함에
옆으로 몸을 돌아 눞게 됩니다.
성격이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심한편이라
몸이 좋지 않은것에 신경이 쓰이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걱정이 됩니다.
멀미가 심한편인데 요즘은 머리가 아프고 쓰러질듯하며 구토가 밀려오고 식은땀이나서 견딜수가 없어 차를 타는 것이 두렵습니다.
나름대로 안정을 취해보고자 노력하지만
두통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듯해서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두려움이 앞서게 됩니다.
작년에 고열과 식은땀으로 입원하였을때 병원에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검사중도에 강제로 퇴원을 하여서
병원을 신뢰하기가 힘이듭니다.
또 행여 머리속에 이상이 있을까 염려도 되고요
몇달전
남자친구가 집안이 몰락하여 미국으로 건너가게(도피성)
되면서 본의아니게 헤어지게 된것이 원인이되어
현재에도(나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있지만
쉽게 안정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본인에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에대한 집착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간단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병원에 가봐야 할지... 진찰을 받으려면 정신과,신경정신과,내과 등등 어디로 가야하는지...
혹시 식생활과 기타 완급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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