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16 12:20
|
제 증상을 치료할수있을까요?
|
 |
 조회 : 3,248
|
제 병명부터 얘기하겠습니다.
1년전 병원을 한달반정도 입원한적이있습니다.
초기에 뇌파검사를 했는데 정상으로 나오더군요.
의사선생님은 제 증상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시면서 신경강박증같다고
하셨습니다.. 사정으로 인해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제가 판단하기에도 유치한 생각들을 많이 한것같습니다.
남들에게 들키면 창피한 그런 생각들이었죠.엉뚱한 생각도 많았구요.
그래서 지금 아래와같은 증상이 나타난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사람들이 사물을 볼때 눈으로보고있다는 의식을 하지 안잖아요.
숨을쉴때도 숨을쉬고있다는 의식을 안하구 살듯이
근데 전 의식을 합니다..
예를 들어 tv를 볼때면 tv위에 있는 달력이라든지 시계가 tv와 함께 보입니다.
문젠 그게 대인관계에도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아니,대인관계에서 먼저 시작된겁니다.
두명이상의 사람과 함께 있을때, 그 두명 모두 제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고 있는 사람만 봐야 되는데 그 옆사람 역시 보인다는거죠.
제가 곁눈질로 보고있다고 그 사람이 제게 말했습니다.
그사실을 안후부터 전 계속 그래왔던거 같습니다.더 심해지구요.
여럿이 함께 식사 또는 tv도 같이 보지못합니다.
제증상이 다른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것이 아니라면,
제증상은 지속되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니까 다른사람이 제가 곁눈질로 보고있다는것을 모른다면 더이상 제가
눈을 의식하지 않는다는거죠.tv를 예로 들었는데,실제론 tv를 볼때 눈을 의식하
지 않습니다.그러니까 사람하고 같이있을때만 그럽니다. 피해를 주는걸아니까요..
더그러는것같습니다. 하지말아야지 하면 더 눈에 의식이 갑니다.
이런증상을 저말고 또 가진사람이 있으며,고칠수 있을까요?
전 한달있으면 군대를 가야합니다.박사님의 냉정한 판단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